시금치 고르는법과 손질법 8가지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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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시금치 고르는 법과 손질법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시금치는 채소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신선한 시금치를 고르는 법과 손질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뿌리부터 줄기 아랫부분까지 붉은색이 골고루 퍼져있으며 색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시금치입니다. 잎이 두껍고 풍성하며 표면에 윤기가 나는 것으로 골라 주시면 됩니다.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있거나 건조한 것, 줄기가 억센 것은 피해 주세요. 신선한 시금치를 골랐다면 손질을 해야겠죠? 칼을 이용해서 뿌리의 겉껍질을 살짝 긁어내고 시든 잎은 떼어내주세요. 뿌리에는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잘라내지 않고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냄비에 물을 부은 후 소금을 넣어주세요. 물 1L 기준으로 소금 한 스푼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금을 함께 넣어주게 되면 시금치의 색이 선명해지고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답니다. 생으로 섭취할 경우 수산 성분으로 인해 떫은맛이 날 수 있으니 데친 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시금치를 넣어 1분 30초 이내로 데쳐줍니다. 수산이 증발할 수 있도록 냄비 뚜껑은 반드시 열어놓고 해 주세요.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준 후,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시금치의 밑동을 잘라내고 데칠 경우에 잘린 단면을 통해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밑동을 자르지 않은 상태로 사용해 주세요. 

 

 

 

놀라운 효능 8가지

 

시금치는 채소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3대 영양소 뿐만 아니라 비타민, 철분,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부터 여성이나 임산부, 노인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식품입니다.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인 시금치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효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무침이나 된장국, 비빔밥, 김밥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활용되며, 최근에는 웰빙 식품으로도 주목받으면서 시금치주스, 샐러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금치의 놀라운 효능 8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뼈건강! 시금치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금치 뿌리에는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망간이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2. 혈관건강! 질산염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열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장의 압력을 떨어뜨리고 혈압 수치를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혈관 내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눈건강! 비타민 A가 풍부할 뿐 아니라 루테인, 제아잔틴도 풍부하기 때문에 황반변성, 백내장 등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항암효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 발생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엽산 성분 역시 유방암과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해독작용에 뛰어난 성분인 클루타치온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5. 노화방지! 클로로필, 베타카로틴, 비타민E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B도 함유돼 있어 모발 성장을 자극하고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도와주며 피부 세포 재생에 영향을 줍니다. 6. 치매예방! 엽산,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 속의 활성산소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엽산은 뇌의 노화를 막아주고 두뇌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억력감퇴, 뇌졸중,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7. 당뇨예방!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알파 리포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말초 신경 병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8. 장건강!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포닌과 마그네슘은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시금치를 데쳐서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 증상개선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밖에도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임산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도 좋으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부작용 주의사항 및 보관법

 

시금치에는 옥살산이라는 수산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하게 될 경우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 멸치나 두부와 같은 칼슘이 많은 음식과 시금치는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체내의 결석을 생성할 수 있는 수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수산성분은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서 살짝 데쳐주면 제거된다고 하니 데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금치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의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시금치에는 칼륨도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으니, 다음으로 보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밀폐용기에 면보자기나 키친타올을 깔아주세요. 흙이 묻어있는 시금치를 세척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담아줍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살짝 뿌려준 다음 면보자기나 키친타월로 한 번 더 덮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밑동이 아래로 가게 세워 냉장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냉장보관 하게 될 경우 최대 2주 가능하답니다. 보관 시 수시로 시금치에 수분을 공급해 주면 신선도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미 데친 시금치를 보관할 때는 질겨지지 않도록 물기를 꽉 짜서 제거해 준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냉동보관은 최대 1년 정도 가능합니다. 냉동한 시금치는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해동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시금치 드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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